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리바바 그룹 (문단 편집) == 역사 == 사범대학을 졸업한 영어 강사 출신 기업가 [[마윈]]이 1999년 동료 17명과 함께 온라인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플랫폼 서비스로 창업하였고, 고속성장한 지금은 첨단 혁신 기술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과학 기술 컨설턴트 및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 두 분야에 역대급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00년 [[손 마사요시]]로부터 2,000만 달러를 투자받은 뒤, 이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4년]] [[뉴욕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를 단행하여 [[상장(주식)|상장]]되었다. 2018년 9월 8일 마윈이 은퇴하겠다는 외신 보도가 떴다. 기사에 의하면 이후에는 평소의 좌우명인 "50대에는 후배들을 가르쳐줘야 한다"라는 걸 실천하기 위해 교육에 힘을 쏟겠다"라고.[[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3579288|#]] 그러나 하루만에 알리바바 측이 마윈 회장 은퇴설을 부인하면서 10일 그룹의 승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848693|#]] 2018년 9월 10일 알리바바에서 인터넷으로 성명을 냈다. 마윈 회장이 2019년 9월에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현 [[CEO]]인 장융(张勇)이 회장직을 이어 받는다고 밝혔다.[[https://news.v.daum.net/v/20180910110917130|#]][[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4&aid=0004090930|##]] 그럼에도 마윈은 창업주로서 여전히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39746?sid=104|#]] 마윈은 앤트그룹을 앞세워 중국 금융제도를 혁신하는 과정에서 금융 규제당국의 사고방식이 낡았다는 비판을 가했다가 제재를 당했고, 그의 이름은 연례 보고서 주주 명단에서까지 사라졌다.[[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0210560001840?did=NA|#]] 이를 기점으로 공산당의 자국 빅테크 규제가 가속화되었다. 2021년 4월 10일 반독점법으로 182.28억 위안 (3조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2021년 3분기 이익 1509억 위안의 12% 수준으로 연간 매출 5100억 위안 수준의 알리바바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분명 심각한 악재에 해당된다. 참고로 반독점법은 벌금으로 1~8%를 부과할 수 있는데, 과거 퀄컴의 경우는 순이익 대비 최대치인 8%를 때려 혼을 내주었지만 알리바바는 4%의 벌을 준 것이다. 알리바바와 정부당국의 갈등에 알리바바는 돈으로 막았다고 볼수 있고, 이번 사건의 처분결과를 보면 마윈의 입방정에 대한 정부의 분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반독점법의 메세지는 분명하다. 중국 당국이 '플랫폼 기업의 탐욕적인 무한 확장 시대는 끝났다' 라는 시그널을 가장 큰 놈을 잡아 경고 메세지를 준 셈이다.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국내와 국외 부문으로 나뉘게 되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1206109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2022년 8월 알리바바를 포함한 [[중국]] 주요 [[빅테크]] 30여 곳이 중국 인터넷 감독 기관에 [[알고리즘]] 동작 방식을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알리바바 외에도 [[텐센트]]와 [[바이두]], [[시나 웨이보]], [[메이퇀]], [[바이트댄스]]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중국 당국은 자국 빅테크 업체들의 알고리즘 원리를 파악하며 공산당에 유리한 컨텐츠의 노출도를 높힐 수 있는 지배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29일, 산하 사업부들을 6개의 부문으로 조합하여 독립적인 경영을 보장하는 회사로 분사시킬 계획을 발표했다.[[https://m.yna.co.kr/view/AKR20230328173751083?section=international/all|#]] 이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 [[타오바오]]와 티몰 등 중국 내 전자상거래를 담당하는 '타오톈 그룹', 배달 서비스 등 로컬 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지생활 그룹', 차이냐오 물류 시스템을 담당하는 '차이냐오 스마트 물류 그룹', [[알리익스프레스]]와 [[라자다]] 등 해외 커머스를 담당하는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 알리바바 픽처스와 알리뮤직 등 문화예술 및 미디어를 담당하는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6개사로 조직이 개편되었다. 궁극적으로는 내수 전자상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타오톈 그룹만 그룹 산하에 남기고 나머지 5개 그룹은 분사하여 독립적으로 상장시킬 것이라고 한다. 2023년 6월 20일, [[마윈]]이 타오톈 그룹 임원 회의를 소집해 최고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71446635643688&mediaCodeNo=257&OutLnkChk=Y|#]] [[장융(기업인)|장융]] 현 회장 겸 CEO는 9월 10일자로 물러나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 CEO직에 전념하기로 하고, 차이충신 부회장이 회장으로, 우융밍 전자상거래 부문 회장이 CEO로 내정되었다. 공동창업 당시부터 함께해와 '최측근'으로 불리는 두 사람을 경영 최고위직에 선임하면서 마윈이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3년 11월 16일 미국 정부의 [[인공지능 칩]] 수출 통제로 인해 완전한 분사가 주주의 가치 제고라는 의도했던 효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클라우드 부문 분사 계획을 철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허마셴셩]]의 상장 계획도 일시 철회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마윈이 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알리바바 주식을 21일에 매각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알리바바는 당일 9% 폭락을 맞았다. 2023년 11월 27일 [[양자 컴퓨터]] 연구소를 폐쇄하고 관련 장비를 [[저장 대학교]]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11-27/alibaba-shuts-quantum-computing-lab-in-sign-of-broader-cutback|#]] 미국 정부가 중국에 고성능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면서 인프라 구축의 한계에 직면했을 뿐더러 분사를 앞두고 적자를 줄여가며 사업의 수익성을 높히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1월 28일에는 [[핀둬둬]]에게 처음으로 시가총액을 역전당하며 중국 전자상거래 1위 타이틀을 빼앗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